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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생활

[굿네이버스] 내 생애 첫 후원을 하다!



[굿네이버스] 내 생애 첫 후원을 하다! 귀여운 남동생이 생겼어요! :)


오늘 굿네이버스에서 제 생애 첫 후원을 했습니다! 해외 아동 1:1 결연 정기 후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시작했어요. 사실 이런 후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해왔지만, 저의 미래가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해야하는 정기후원을 망설여 왔었거든요. 그러다 어제 문득 후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게 미루다가는 영원히 시도조차 못할 거 같아서 길게는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때까지 해보자!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어플리케이션 ▶ 스토어에서 굿네이버스를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어요!] 


후원단체는 많은데 어디에서 하는 게 제일 나에게 맞을까, 둘러 보다가 두 군데로 후보를 좁혔고 최종적으로 굿네이버스를 선택했어요. 그 이유로, 첫째는 굿네이버스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더라구요. 간편하게 어플로도 후원이나 현재 상황이 확인 가능해서 편리해 보였어요. 또 성장앨범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다른 데도 있는 지는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후원하는 아이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둘째, 굿네이버스는 후원할 아이를 먼저 볼 수 있어요. 이 점이 좋은 점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내가 후원할 아이고, 내 생애 첫 후원이라는 의미있는 일인데, 처음은 내 마음이 가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새로 생긴 제 남동생은 과테말라에서 살고 있는 만 9살의 미소가 예쁜 아이입니다. 이름은 알렉산더에요! 풀네임이 길어서 줄여서 알렉산더라고 부르려구요!! 인터넷 상에서 본인 동의 없이 사진을 올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귀여운 제 동생 사진은 저만 보는 걸로! 제가 막내라서 막상 동생이 생기니 기분이 새롭네요. 과테말라가 너무 멀어서(검색해보니 최소 18시간 걸린다고 해요.ㅠ_ㅠ) 직접 만날 수는 없겠지만 한 달에 한 번씩 편지도 꼭꼭 써서 마음으로만이라도 만나보려고 합니다! 


굿네이버스의 해외 아동 1:1 결연 후원의 최소 후원 금액은 3만원이에요. 일단 저는 3만원을 신청했어요. 그 이상은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제 능력 안에서 가능한 금액을 선택했습니다. 알렉산더.. 누나가 능력이 부족해서 미안해...ㅠㅠ


제가 여건이 되서 계속해서 후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알렉산더가 성장하는 모습도 쭈욱 보고 싶고, 정말 기회가 되면 직접 만나보고도 싶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일단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우리 알렉산더에게 더 오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서 편지도 주고 받는 순간이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그 과정이 조금 오래걸리긴 하지만(3~4개월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한 해, 한 해 성장하는 제 동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벌써 기분이 좋고 설레네요.




후원하는 방법은 정기 후원 뿐만 아니라 일시후원도 있고 물건을 사면 일부 수익금이 후원이 되는 것도 있으니까 관심이 있으신 분은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굿네이버스를 선택했지만 후원 단체는 많이 있으니까 비교해보시고 원하시는 단체에 후원 하시면 돼요. 자기에게 더 맞는 곳이 있을 테고, 어디서 하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은 같기 때문이죠! 


알렉산더 우리 꼭 오래 오래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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