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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디저트 카페] 코만스, 브라우니와 티라미수의 만남 브라미수 후기

[홍대 디저트 카페] 코만스 (KOMANS), 브라우니와 티라미수의 만남 브라미수 후기


홍대에서 티라미수 케이크가 유명하다는 코만스에 갔습니다. 전에 코만스에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왔었는데, 이 날은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코만스는 상상마당에서 씬디티켓라운지 쪽으로 걸어 내려 가다보면 있어요. 홍대 조폭 떡볶이 맞은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코만스는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그런데 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서인지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많아서 테이블과의 간격이 그렇게 넓진 않아요. 그리고 히터가 빵빵해서 밖에 있다가 들어오면 조금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음료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이미 다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와서 코만스에서는 커피 말고 다른 걸 마시기로 했어요.  친구는 자몽에이드, 전 베리아이스티를 주문했어요. 둘 다 가격은 5천 5백원.



티라미수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가운데에 빛 잘 받고 있는 게 저희가 시킨 브라미수!



코만스 내부 한 장.





짜-잔. 그리고 나온 브라미수! 브라우니 티라미수의 줄임말인가봐요.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먹을까 하다가 이걸 제일 내세우는 거 같아서 한 번 시켜봤어요. No 밀가루, No 쌀가루, 곡물가루 No 방부제, No 생크림이라고 하는데, 그럼 뭘로 만드는 거죠..? 제(빵)알못이라... 아무튼 유기농처럼 건강에 좋은 걸 사용한다는 것을 어필하는 거겠죠?



티라미수가 유명한 곳인 만큼 맛있었어요. 근데 위에 가루가 너무 많아서 그것은 조금 먹기 불편했어요. 가루가 많이 들어오니 텁텁하기도 하고, 친구가 모르고 쓰러뜨렸는데 가루가 테이블에 다 떨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 저 위에 재료들을 안쓰고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 걸까요? 신기하고 맛있음.ㅋㅋㅋㅋㅋ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오리지널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같이 시킨 음료. 왼쪽이 자몽에이드, 오른쪽이 베리아이스티에요. 베리아이스티는 조금 싱겁달까요. 음료에 이 표현이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베리의 맛이 잘 안느껴지는, 많이 희석된 맛이였어요. 그래도 아래에 깔려있는 딸기 덩어리가 딸려 나올 때는 딸기의 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차라리 베리 라떼를 먹어볼 걸 그랬나봐요..ㅎㅎㅎㅎ 다음에 올 때는 커피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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