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스승의날 선물 추천] 시들지 않는 '비누꽃 카네이션 화분' 후기

★ 어버이날 및 스승의날 선물 추천! 시들지 않는 꽃, <비누꽃 카네이션 화분> 후기

어버이날이 다음 날로 다가왔습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새 당일이 되었네요.) 작년에는 생화를 사다 드렸었는데, 금방 시들어서 버려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일시적인 것 같아서 올해는 새로운 카네이션을 샀습니다. 4월 말에 이틀정도 검색을 통해 어떤 걸 살지 고민을 하다가 주문을 했는데, 하루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요즘 배송은 참 빠릅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열흘 전에 카네이션을 준비해서 상품 상태만 확인하고 다시 박스 채로 어버이날이 다가올 때까지 고이 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하루 전 저녁에 미리 전달을 완료했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어떤 걸 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 보태서 쓰시라고 용돈을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을 안 드릴 수는 없어서 카네이션의 비중을 적게 두는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방향을 잡으니 어떤 카네이션 상품을 살 지에 대한 선택이 수월해졌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상품이 나왔는데,  그 중에 '비누꽃 카네이션'이라는 게 있길래 그냥 조화보다 더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비누꽃 카네이션도 상품이 많아서 어디서 사야하나 최대한 찾아서 보고 지쳐 포기할 때 쯤, 후보로 찜해두었던 작은 화분으로 하나씩 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아래 사진의 비누꽃 카네이션 화분입니다. 부모님, 그리고 같이 살고 계신 외할머니께 드릴 것 까지 총 3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작지만 알찬 구성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D

 

★ 제가 구입한 '비누꽃 카네이션 화분'은 

도자기 화분, 비누꽃 카네이션 3송이, 조화 및 진주픽, 리본, 감사합니다 픽, 선물용 투명 PP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에 비해 구성이 너무 알차서 여러 군데서 열심히 찾은 보람이 있었고, 정말 가성비 최고!!인 상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작아서 더 더 귀엽습니다. 너무 크면 여러 개를 놓아두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어디에 두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일반 조화는 아래 사진의 잎처럼 꽃의 표면이 꺼끌꺼끌한 느낌이고 가짜란 티가 많이 나는데, 이에 비해 비누꽃은 상대적으로 그런 느낌이 덜합니다. 사진상으로 볼 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죠?

문구에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있어서 스승의 날에 스승님께 선물해드려도 손색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승의 날 선물로도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깨알 진주ㅋㅋㅋ

흰 도자기 화분은 빨간색 카네이션이 품절이라서 분홍색 카네이션을 선택했는데, 분홍분홍하니 색이 너무 예쁩니다. 엄마와 할머니께는 분홍색 카네이션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구성은 위의 빨간색 카네이션과 같습니다.

뒤는 이런 모습입니다.

문구가 써있는 편지 봉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 편지 봉투는 팬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저 문구 말고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등 몇 가지 더 있었는데, 저는 평소에 쑥스러워 하지 못하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 ㅎㅎㅎㅎ 여기에 편지를 담으면 더 좋았겠지만 편지를 안 쓴지 너무 오래되서 용돈으로 대신했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나란한 투샷~!

세 분께 드릴 나란한 쓰리샷~! 사진 상에서 편지 봉투는 하나지만 각각 준비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선물용 PP백에 담아보았습니다. 투명이라 안에 화분이 보이니까 더 예쁩니다.

PP백이 닫히지는 않습니다. 계속 벌어져있는 상태라서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전달할 때만 잠시 쓰이고, PP백 채 놓아둘 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이렇게 PP백 안에 화분과 편지 봉투를 넣으면 어버이날 선물 완성!

이렇게 어버이날 부모님과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완성하였고 어버이날 하루 전 미리 전달 완료하였습니다. 선물을 받고 좋아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 :) 지금 시점에서는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하기에는 늦었지만! 스승의 날은 며칠 더 남았으니 스승의 날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비누꽃 카네이션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