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REVIEW/노래

[봄 노래 모음] 봄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 -4-



★ 봄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 및 모음 4탄~!


주말의 마지막 날에 비가 (쏟아지며) 오고 있습니다. ㅠㅠ 점점 봄과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봄이 정말 끝나버리기 전에 봄 노래 추천을 마저 이어서 하겠습니다. (아직 더 남았어요!) 며칠 전 아이패드 동기화를 잘못한 건지 노래 넣어둔 걸 다 날렸는데(...) 포스팅 할 봄 노래들은 미리 다 캡쳐해 놔서 다행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31번 째 아티스트는 악동뮤지션입니다.

귀여운 악동남매 악뮤! 'Give Love' 와 '200%'는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입니다. 모든 곡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참여했다고 합니다. 'Give Love'는 한 때 유행했던 모바일 게임 애니팡에서 하트를 주고 받는 것을 보고 곡을 썼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소재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센스넘치는 가사까지! 어린 나이지만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입니다. 위 두 곡은 뮤비도 예쁘기 때문에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색감이 정말 예뻐요~!

'I Love You'는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OST곡 입니다. 이 노래는 모르고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악뮤 노래를 부르면 항상 이 뮤비가 나와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악뮤가 부른 OST의 뮤비라고 알려줘서 찾아듣게 된 곡입니다. '악뮤=귀여움'의 공식을 잘 보여주는 곡 중 하나입니다. 



★ 32번 째 아티스트는 양요섭&정은지입니다.

한 때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옛날에 쓰던 아이팟 터치 음악 목록에서 발견한 노래입니다. 각 그룹 내 메인보컬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진 발랄한 사랑노래입니다. 



★ 33번 째 아티스트는 어쿠루브입니다.

어쿠루브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게 된 팀입니다. 요즘 인디 음악을 찾아 듣고 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팀입니다. 마침 정규 1집이 나와서 전곡을 다 들어봤는데 정말 곡들이 다 좋습니다. '봄이 와'는 제목에 봄이 들어간 것처럼 봄에 어울리는 사랑노래고, '고백'은 전곡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곡이라 추천드립니다. 정말 달달한 고백 노래입니다. 그 외 곡도 좋으니까 전곡 다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34번 째 아티스트는 어쿠스틱 콜라보입니다.


어쿠스틱 콜라보의 노래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와 '너무 보고 싶어'를 부른 팀입니다. 그 곡들을 듣고서 보컬의 목소리와 감성이 너무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작년인가 작년에 락 페스티벌에서 어쿠스틱 콜라보의 공연을 보고 난 뒤 공연에서 불러준 노래도 너무 좋아서, 노래를 다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그 중 봄과 어울릴만한 곡 몇 개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대와 나, 설레임'은 공연에서 남자 관객과 듀엣을 하는 곡입니다. 저도 그 모습을 두 번 정도 봤는데, 무대에 올라와서 같이 듀엣을 하는 관객들이 다 노래를 잘하셔서 놀랐어요. 어쿠스틱 콜라보 공연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휘파람'은 봄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가사처럼 따스한 햇살이 좋은 날 들으면 좋은 곡!!

제목처럼 또르르 옥구슬이 굴러다는 듯한 맑은 노래입니다. 어쿠스틱 콜라보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가 더 많은 편인데, 또르르처럼 밝고 귀여운 노래도 있습니다!



★ 35번 째 아티스트는 에디킴입니다.

에디킴은 통기타만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디킴의 노래 중 달달한~ 달링이 봄과 어울리는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Coffee&Tee'는 에디킴과 대세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함께 부른 듀엣곡인데 달달한 노래이니 같이 들어보세요~!



★ 36번 째 아티스트는 에릭남입니다.


요즘 대세 에릭남! 에릭남은 인터뷰어로의 능력도 인정받고 있고, 노래도 잘하지만 특히 인성이 참 좋은 사람이란 게 느껴집니다. 더더더더욱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봄인가 봐'는 레드벨멧 멤버 웬디와 에릭남이 같이 부른 듀엣곡입니다. 순위권에서 꽤 머물었던 곡이라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봄과 어울리는 풋풋한 사랑노래입니다. 뮤비도 둘 다 너무 풋풋하고 귀엽습니다. 최근에 신곡도 나왔는데, 타이틀 곡인 'Good For You'도 함께 들어보세요. :)

'천국의 문'은 에릭남의 데뷔곡입니다. 앨범 커버는 겨울이지만, 가사와 멜로디는 봄과도 어울려서 추천드립니다.

'Dream'은 에릭남과 박지민이 듀엣으로 부른 곡으로 그리움을 표현한 잔잔한 노래인데, 믿고 듣는 두 보컬이기에 노래는 역시 좋습니다.



★ 37
번 째 아티스트는 f(x) (에프엑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에프엑스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에프엑스 노래는 약간 독특하고 가사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곡이 많은데, 이 곡은 뭔가 몽환적이면서 예쁩니다. 뮤비였는지, 메이킹 필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영상도 있는데 예쁩니다, 예뻐요. 영상도 한 번 찾아보세요~!



★ 38번 째 아티스트는 여자친구입니다.

'유리구슬'은 여자친구의 데뷔곡입니다. 이 곡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던 곡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알게 된 곡이기도 합니다. 여자친구의 소녀소녀한 컨셉과 어울리는 곡으로 지금도 즐겨 듣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도 발랄하고 밝은 곡이긴 한데 뭔가 봄보다는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ㅎㅎㅎㅎ

'우연히 봄'은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드라마의 OST입니다. 여자친구 멤버 유주와 로꼬가 함께 부른 노래인데, 드라마 OST이지만 봄을 노리고 나온 노래처럼 봄에 딱 어울리고, 그래서인지 봄 노래 리스트에 항상 등장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유주라는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일 듯 말 듯'은 유주와 업텐션 멤버인 선율이 올 봄에 발매한 듀엣곡입니다. 귀여운 사랑노래~!



★ 39
번 째 아티스트는 영준입니다.

'꽃보다 그대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이 부르는 사랑노래로, 달달한 목소리로 제목처럼 꽃보다 그대가 좋다고 노래해줍니다. 여심저격인 가사!

 


★ 4탄의 마지막 40번 째 아티스트는 오마이걸(OH MY GIRL)입니다.

오마이걸의 '한 발짝 두 발짝'과 프로듀스 101에서 소녀온탑이 부른 '같은 곳에서', 이 두 곡이 비슷한 느낌이다 싶어서 알아보니, 두 곡 다 B1A4의 멤버 진영이 만든 곡이었습니다.  '같은 곳에서'란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곡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봄 노래 추천 4탄이었습니다. 그럼 제가 추천한 봄 노래 들으면서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