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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음식

[신사동 가로수길 먹거리] 옐로우 스푼, 함바그 스테이크 후기



[가로수길] 옐로우 스푼 : YELLOW SPOON 수제 함바그&카레집

함바그 스테이크 후기


친구들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을 가기 위해 모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은 친구가 가고 싶어 했던 감성타코 앤 그릴을 가려고 했었는데, 1시쯤 갔을 때 웨이팅이 50분정도 있다고 해서 쿨하게 포기하고 지나가다가 보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감성타코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제 함바그와 카레를 파는 옐로우스푼입니다. 저는 길치로서 친구들이 이끄는데로 가는 1인이라서 지도를 첨부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사진은 파나소닉 GF8로 찍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닐 맛이 나요! X) 처음에 효과를 선택안하고 찍었더니 생기 없고 맛이 없어 보여서, 생동감 모드로 맞춰서 찍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원하는 색감이 나왔어요!ㅎㅎㅎ



옐로우 스푼 메뉴판입니다. 몇 장 안되서 다 찍었으니 메뉴 참고하세요! 메인 메뉴 가격은 7,000원에서 15,000원 사이입니다.



저희는 함바그&카레 + 함바그 +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3,000원입니다. 함바그는 크림소스와 데미소스 중에 고르고, 카레는 매운맛과 순한 맛 중 선택하면 됩니다.




제일 비싼 메뉴는 100% 한우 함바그 스테이크입니다.



그리고 고로케도 시켰어요! 고로케는 2개에 3,000원입니다.





먼저 음료가 나와서 한 장씩. 전 스프라이트, 친구는 콜라!



나오는 데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주문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금방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데미소스를 선택했어요. 구성은 밥, 숙주, 함박 스테이크, 옥수수콘, 계란 후라이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떨어져서 아쉬운 비주얼.ㅠㅠ 




친구가 시킨 함바그&카레 입니다. 친구는 크림소스를 선택했고, 카레는 작은 그릇에 담아져서 나와요. 개인적으로 카레는 특별하다기 보단 그냥 3분 카레 맛이 났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같이 나온 고로케입니다. 방금 나와서 정말 뜨거웠지만 맛있었어요!!



솔직히 카레는 잘 모르겠지만 함바그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정보도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들른 곳이었는데, 성공해서 기분 좋게 배를 채웠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피클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피클이 있는 지는 물어보진 않았는데, 일단 기본으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데미소스였고, 숙주가 있어서 그렇게 느끼하진 않았지만, 친구는 크림소스를 선택해서 계속 먹으니 약간 느끼하다고 했습니다. 전 느끼한 걸 잘 못 먹어서 크림이나 오일 파스타는 아예 못 먹고, 파스타나, 스테이크, 피자 등 양식 메뉴를 먹을 땐 피클을 많이 먹는 편이라서 끝맛이 아쉬웠습니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으니 한 번쯤 가보셔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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